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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

[도서]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

스튜어트 쉥커,테레사 바커 공저/김선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 스튜어트 쉥커, 테레사 H. 바커 / 북라이프

 

1.

우리 살아가는 삶에 경고등이 들어올 때가 있다. 그 경고등(warning sign)은 자신의 몸에 나타날 수도 있고, 경제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재난이나 재해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키우는 자녀들의 성장과정 중에 나타나는 경고등이 주제이다. 자녀들의 엔진 경고등이 계속 깜박이는데도 불구하고, 더욱 더 달리라고 윽박지르기만 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어른이나 아이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인체에 축적되는 안 좋은 반응은 차이가 없다.

 

2.

이 책의 키워드는 자기 조절법(Self-Reg)’이다. 공저자인 스튜어트 쉥커와 테레사 H. 바커는 심리학과 아동 심리학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튜어트 쉥커는 세상에 나쁜 아이, 못된 아이란 없다. 오직 스트레스 받는 아이만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한다.

 

3.

자기 조절법은 우리 아이나 10대들이 가장 뛰어난 성취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자기 조절에 능숙해질수록 점점 경쟁이 심해지는 세상에서 어떤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더욱 잘 대처해 나갈 것이다. 자기 조절은 일상에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말한다.”

 

4.

자기 조절법은 5단계 방법을 통해 1)아이가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을 알아채고 2)아이의 스트레스 요인을 알아낸 다음 3)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며 4)아이 스스로 대처가 필요한 순간을 자각하게 하고 5)자기 조절 방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5.

지은이는 현재까지 교육계 및 자기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마시멜로 효과를 다시 생각해보자고 한다. 마시멜로 실험의 결과는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길을 오직 자기통제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간과된 문제가 있다. 마시멜로 실험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결국 자기 조절 시스템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마음이 평온할 때는 힘든 순간도 잘 넘긴다. 이런 맥락에서 아이의 행동은 신경학적 요인과 생리학적 요인이 좌우하며, 자기 조절은 자기 통제와 전혀 다른 역할을 한다.”

 

6.

자기 조절을 위한 다섯 가지 영역이 이 책의 중심부분이다. 먹고 놀고 자는 생물학적 영역’, 갑자기 폭발하고 소리 지르는 반응인 감정적 영역’, 차분하고 맑은 정신으로 배우게 되는 인지적 영역’, 사회성 발달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의 사회적 영역’, 더 나은 자아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친사회적 영역’.

 

7.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부모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그대로 흘러 들어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은이는 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에도 주목하고 있다.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 줘야 하다는 마음의 부담감은 부모와 아이가 공유하는 스트레스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내 아이의 사회성에 무관심할 수 있을까? 아이의 불안감이 당연히 부모에게도 영향을 준다. “부모인 우리가 차분히 집중할수록 아이들도 빨리 차분해진다. 그러면 우리도 아이로부터 마음의 안정을 얻는 등 이런 과정이 계속해서 선순환을 그리게 된다.” 양육 경쟁에 시달리는 것도 부모의 스트레스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아이의 입장이 아니라 부모의 체면이 앞서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된다.

 

8.

우리는 자기 조절법을 통해 몇 가지 소중한 가르침을 얻는다. 내가 아이 말에 귀를 기울일 때 눈으로도 아이를 주시하는지, 내가 아이의 시계에 맞추는지 아니면 내 시계에 아이를 맞추는지, 내가 아이에게 자립심을 길러주고 있는지 아니면 의존적인 아이로 키우고 있는지, 또 내가 회복력 있는 아이로 기르고 있는지 아니면 생기 없는 아이로 만들고 있는지 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내가 아이를 운명의 주인으로 만들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고분고분한 아이로 기르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게 된다.”

 

9.

지은이는 자기 조절법을 연구하면서 캐나다,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났다고 한다. 수천 명은 물론이고 수만 명쯤 될 것이라고 한다. 책 중간 중간에 아이와 부모의 많은 상담사례가 실려 있다. 책 후반부엔 아이들의 초기 신호(경고 신호)를 알아내고 자기 조절 습관을 길러주는 열 가지 방법이 실려 있다. 지은이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자기 조절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때 좋은 결과가 오리라 생각한다. 그 방법을 위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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