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킹덤'이란 일본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진시황'과 '대장군'을 꿈꾸는 '이신'의 이야기인데요
이복동생인 '성교'의 반란에 도망쳤던 '영정'이 '이신'과 만나고 '왕좌'를 되찾는 이야기인데
마지막에 '성교'를 팬뒤, '화해'의 장을 여면서 끝납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영정'은 '장교'부터 '사병'까지 반란을 저지른 사람은 한명도 안 남겨둔 '철의 군주'였는데요
'영정'이 '왕'이 된후, '여불위'가 득세했고, 문란한 '태후'는 '노애'를 애인삼아, 권력을 누리는 가운데
'노애'는 반란을 일으키고, '영정'은 '노애'뿐만 아니라 '여불위'까지 제거하는데요
거기다 '영정'에게 좋은일이 생기지요..
강력한 '라이벌'이였던'춘신군'이 '초왕'에게 살해당하는...
이렇게 '영정'의 '정적'들이 모두 '제거'되고, 그는 본격적으로 '천하통일'에 나섭니다.
'율료'는 군법을 주관하여 강한 군대를 더 강하게 하고
'이사'는 통일 뿐만 아니라 통일이후까지 기획화고
'왕전'과 '몽염'은 군대를 이끌고 파죽지세로 진격을 합니다.
첫 타겟은 '조나라'인데요, 늘 '진나라'의 강력한 라이벌이였고
장군 '환기'가 10만명을 이끌고 공격하지만..
'조나라'에는 '이목'이라는 '명장'이 있어서 패퇴하는데요
이에 '율로'는 호적을 강화하고, 최초의 '호적조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군인'들로 '한나라'를 멸망시키는..
그리고 다시 '왕전'이 이끄는 대군이 '조나라'로 향하고
'왕전'과 '이목'의 '용호상박'전투가 시작이 됩니다..
그가운데 못난 '조나라'왕은 '이목'을 향한 참소를 믿고 그를 죽게 만들고
결국 '조나라'는 멸망하고 맙니다
연이어 '한나라'와 '조나라'가 망하자, '연나라'의 태자 '단'은
'형가'를 자객으로 보내 '영정'을 암살하려고 하는데요...
그러나 실패하고..
'영정'은 '연나라'를 보복공격합니다...그리고 멸망하는..
(사실 멸망은 아니지만, 거의 멸망이라고 봐야되죠)
다음 목표는 '위나라'입니다...'합종'의 실패이후 쇠락해진 후라..
'수성전'으로 버티지만, 결국 '진'의 '수공전'에 멸망하고
강력한 '초나라'를 두고...젊은 '이신'장군'과 늙은 '왕전'장군이 대립합니다.
20만이면 된다는 '이신'과 60만명을 달라는 '왕전'
'영전'은 '왕전'이 이제 늙은갑다 하면서, '이신'의 손을 들어주고
'왕전'은 은퇴하고 고향으로 내려가는데요
'이신'은 '몽염'과 함께 20만명을 이끌고 '초나라'로 향하지만 대패하고..
'영정'은 '왕전'을 찾아 그의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왕전'은 60만명으로 '초나라'를 공격하고
결국 '초나라' 역시 멸망하는데요..
남은 나라는 '제나라'하나, '진나라'의 '원교근공'정책의 수혜자이기도 하고
'중원'의 전쟁이 '방관자'이기도 하지요...
강력한 나라임에도, '제나라'는 '전쟁'대신 '항복'을 선택하고
드디어 '영정'은 '천하'를 통일합니다.
최초의 '황제'라 불리는 '진시황'
그는 '군현제'를 실시하여 '봉건시대'를 끝내고, '도량형'을 통일하며
진정한 '통일중국'을 만드는데요..
그러나 '분서'와 '아방궁'으로 인해 '폭군'의 길로 들어섭니다.
'죽음'을 그렇게 두려워하던 '진시황'은 '불로불사약'을 구하려다니지만..
결국 죽음이 찾아오고
그의 곁의 간신의 대명사 '조고'는 '진시황'의 죽음을 숨긴채..
'호해'에게 왕위를 물려준다는 가사 유서와 함께 태자인 '부소'를 죽입니다.
'호해'와 '조고'의 '폭정'은 결국 '반란'을 낳고
'진승'과 '오광'은 '왕후장상의 씨가 어디 있겠느냐'라며 '반란'을 일으킵니다
비록 그들의 '반란'은 실패했지만..
작은 '균열'에 '댐'이 무너지듯이, 이들의 '반란'이 바로 '진나라'의 멸망의 시작이였음을..
보통 '춘추전국이야기'는 '진의 천하통일'로 끝나지만..
11권 '초한쟁패', '한나라'의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일명 '초한지'로 유명한데요...ㅋㅋㅋ 얼른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