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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도서] 웨어하우스

롭 하트 저/전행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19년에 읽었었던 '포노 사피엔스', 그 책에는 왠만한 '쇼핑'이나 '주문'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하게 될것이라고 '예언'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2020년 '코로나'로 인해 그 '예언'은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오프라인'보다 '비대면'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그렇다보니, '배달'문화도 예전과 달리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렸으니 말이지요..

 

'웨어하우스'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대학살'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람들은 더 이상 '외출'을 하지 않으려 했고

이에 주문한 상품을 바로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클라우드'가 인기가 있었는데요.

 

예전에 '구글'이 일하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으로 기사화된적이 있는데..

'클라우드' 역시 '꿈의 직장'으로 유명했습니다.

무려 직원만 3천만명...

 

소설은 세 사람의 '시선'으로 '교차'되면서 '진행'이 되는데요

 

'클라우드'의 사장인 '깁슨'

전직 CEO지만 '클라우드'때매 망해버린 '팩스턴'

'기업스파이'로 '비밀'을 캐기 위해 '클라우드'에 위장입사한 '지니아'

 

소설의 시작은 '면접'을 보려온 '팩스턴'과 '지니아'의 모습입니다.

'지니아'에게 호감을 보이는 '팩스턴'과 달리..

'팩스턴'을 '얼간이'라고 생각하는 '지니아'

두 사람은 '면접'에 통과하고...'클라우드'에 입사하게 되는데요

 

초반에는 참 '꿈의 직장'같았습니다..

'회사'안에 모든것이 갖쳐져있고, '복지시설'도 완벽해보이고..

이런 '회사'라면 다닐만 하다 싶었지만..

 

'클라우드'직원에게 주는 '시계'는 그들의 '삶'을 감시하고 통제하는데요

자기 맘대로 아무곳이나 갈수 없었고....

'업무'도 내내로 '시계'로 통해 '감시'받아야 했는데요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등급'이 내려가고...그럼 '불이익'을 받게 되고..

 

'지니아'는 '목적'이 있어서 이곳에 취업한지라..

'비밀'을 캐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가야했지만..

'시계'때매 '이동'이 불가능했는데요..

 

그런데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던 '팩스턴'이 '보안요원'이 되었음을 알자..

일부러 그에게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소유의 종말'이란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더 이상 '소유'의 시대가 아니라, '접속'의 시대라고..

그렇게 되면 ...'웨어하우스'나 다른 '디스토피아'작품들처럼..

말 그대로 모든게 '감시'당하고 '통제'되는 세상이 올텐데요..

 

읽다가 보니, 너무 '현실적'이고...

점점 그렇게 변해가는지라 '섬뜩'하기도 했었습니다.

마지막에 두 주인공의 '결말'까지 ㅠㅠ

 

이 작품은 영화화 예정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영화로는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네요..

재미있게 읽었지만, 결코 가볍지만 않았던 '웨어하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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