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씨가 동화도 썼다는 이야기는 이 동화책을 접하면서 처음 알았어요.이 동화책이 세번째라고하니 첫번째와 두번째 동화책도 읽어주고 싶네요.
이 동화책은 들어가는 말에서 "천사처럼 잠든 아이 옆에서 잠을 청할, 오늘도 최선을 다했을 당신을 위로하고 칭찬합니다.잘하고 있습니다. 토닥토닥~^^"이라며 부모님들을 격려해주고 있어요. 이 밀은 제가 딸에게 늘 해주고 싶은 말이랍니다.
본문은 글과 그림이 참 사랑스러워서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어주면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것 같아요. 잠자리 동화로 추천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윤정 엄마의 붙임말'에 적혀있듯이 외손녀들이 엄마의 숨결과 살결을 느끼며 무럭무럭 잘 자라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