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괴담이기에 더욱 무서웠다
예전에는 토요미스테리같은 귀신 나오는 프로만을 무서워했는데
커보니 제일 무서운건 사람이더라
결국은 인간의 욕심과 욕망, 이기심, 질투 등에서 오는 공포감,
총 17편의 이야기로 엮인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활하는 방, 화장실, 계단 등등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현실과 비슷해서 놀랐다;;
안무서워하는 분들도 있던데,
워낙 겁이 많아서 그런가..
1화부터 보고 터링 쭈뼛쭈뼛 서는 느낌을 받았다 ㅠ_ㅠ
그리고 옷장쪽을 한번 휙 보고,
문쪽도 한번 휫 보고,
다행히 내 옆엔 자는 아이들이 있기에 손도 한번 잡아본다
그렇지만 멈출 수가 없다
한번 읽으면 어느새 17화까지 훌쩍 지나가 있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마주한 공포
당분간은 혼자 있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