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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3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3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수진,권정윤,이준영,이향은,한다혜,이혜원,추예린,전다현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정신 차리고 보니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부랴부랴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자 하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읽어볼 책 중 트렌드 코리아가 떠올랐다.

트렌드 코리아는 2008년 처음 출간된 이후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해를 점검하고 다음 해를 예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지만 누군가가 짚어주는 것을 보며 새삼 우리의 모습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는 어떤 트렌드를 짚어줄지 궁금해졌다.

이 책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김난도.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 센터장으로 일하며,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를 진행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2002 대한민국', 2부 '2023 트렌드'로 나뉜다.

2023년은 토끼해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이다.

그런데 토끼의 지혜를 잘 나타내주는 표현이 '교토삼굴 狡兎三窟'이라는 말인데, "교활한 토끼는 3개의 숨을 굴을 파놓는다"라는 의미라고.

재난이 닥쳤을 때 피할 수 있는 플랜B, 플랜C를 함께 마련해둔다는 의미이니, 2023년 예상되는 경제적 · 지정학적 위기에 대비해 '교토삼굴'의 지혜를 발휘하면 좋겠다고 언급한다.

불황으로 다소 주춤하기는 하겠지만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점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2023 트렌드는 RABBITJUMP로 정리한다.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따서 토끼해에 연결 지어 열 가지 트렌드를 만들어낸 것이다.

202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디깅모멘텀, 알파세대가 온다, 선제적 대응 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2022년 한 해의 트렌드를 훑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 올해 그런 일이 있었지', '그런 이슈가 있었지'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는 연속적인 시간을 살아가면서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이렇게 연말이라는 시점에서 훑어보니 올해만의 특별한 트렌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거기에서 동질감을 발견하기도 하고, 낯선 부분도 있었지만, 이 모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니 새롭게 인식하며 읽어나갔다.

특히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2년 10대 트렌드 상품도 소개하는데, 응답자의 인구통계적 특성과, 10대 트렌드 상품의 의미 등을 이야기해 주니 한눈에 바라보며 하나씩 살펴보았다.

그렇게 1부에서 우리의 2022년을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2부에서 2023년 검은 토끼해의 트렌드를 전망해 본다.

이 책에서는 2023 10대 트렌드 영문 RABBITJUMP의 앞 글자를 순서대로 설명해나가고 있는데, 책의 옆면에 보면 다시 찾아보기에 편리하도록 분류해놓고 있다.

그 의미와 현상을 찾아가면서 볼 수 있도록 안내해 주니 편리하게 찾아낼 수 있겠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상당히 세세하고 전문적인 부분도 많은데, 큰 틀에서 열 가지 트렌드로 설명을 해나가니 거기에서 의미를 파악해본다.

아는 현상을 만나면 반갑고, 잘 모르던 부분도 우리 일상과 연결되는 것이기에 주목해본다.

특히 눈여겨보게 되는 것은 '전망과 시사점'이다.

단순한 현상만이 아니라, 거기에서 의미를 짚어보고 대처하는 지혜를 찾을 수 있겠다.

지금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할 때이다. 이 책을 통해서 2023년을 미리 짚어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 될 것이다.

매일 운세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연말연시에 토정비결을 보는 것처럼 트렌드를 짚어보고 멀지 않은 미래를 전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이 책에서 첩첩산중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뛴다면서 도약을 준비하는 때로 내년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해마다 그 해의 색깔을 정해서 책 표지를 장식한다.

올해의 표지색은 노랑.

토끼와 가까운 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레몬옐로 색으로 정했다고 한다.

토끼의 지혜로 달까지 도약하자며 힘을 실어주는 멘트가 인상적이었다. 2023년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약해 본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은 현재 베스트셀러 도서이며 요즘 시기에 읽어볼 만한 책이니, 읽어보고 함께 도약을 준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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