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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도서] 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저/왕은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기독교 문화와 불교 문화는 익숙하지만 이슬람 문화에 대해

생소하던 내게 이 책은 많은 지식과 사유할 거리를 주었다.

이 책은 아미르와 핫산이라는 두 소년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지만

뉴욕타임즈 무려 120주 장기 베스트 셀러이자 800

만 독자의 지지로 영화까지 만들어진 유명한 책이다.

 

"널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주인공 아미르가 하산에게 저지른  지난날의

과오에 대한 자기연민과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한

몸부림치는 과정을 작가인 할레드 호세이니 식의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묘사로 독자는 어느새

아프카니스탄의 한 귀퉁이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자신의 이익에 맞게 친구를

사귀고 이용하는 오늘날의 값싼 우정에 비하면

아미르와 하산의 조건 없이 순수한 모습은

이제 소설에서나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느 누가 자신히 뻔히 죽을 줄 알면서도

친구를 위해  불구덩이에 뛰어들까?

 

현실에서는 아련하고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런 류의 소설이 더욱더 인기가 있었던 것 아닐까.

500페이지 분량의 적지 않은 분량의  책을 읽으면서도

우리에게도 아미르와 하산같은  순수함이 있었는데

어쩌다 우리는 순수함을 잃어버리게 된걸까?

안타깝고.소설은 소설일뿐.

 

역시 현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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