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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로소의 분홍벽>
예담/ 글 에쿠니 가오리 
그림 아라이 료지 
번역 김난주 


『냉정과 열정 사이』로 유명한 작가 에쿠니 가오리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소설가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에쿠니 가오리는 소설뿐 아니라 시, 에세이, 그림책 등  다양한 형태의 글을 써왔다. 그의 독자를 일부러
설정하지 않기 때문에 ,
이번에 출간한 『몬테로소의 분홍 벽』은 
한국어로 번역된 에쿠니 가오리의 첫 그림책이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의 에쿠니 가오리의 
감성을 동화책에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이책은 아이와 어른..연령을 관계없게 
모두에게 주는 에쿠니 가오리의 감성동화이다.


아! 갈 거야, 난.
눈을 뜨면 하스카프는 늘 그렇게 생각했다. 
그 분홍 벽이 있는 동네야말로 내가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정넘치는 고양이 하스카프는 행복을 찾기위해
몬테로소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그곳에 있는 분홍벽을 찾기위해서 

하스카프는 고양이이지만 그냥 제자리에 머물러
안정을 추구하는 고양이는 아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역마살이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그것은 정처없이 떠돌아 다는것은 아니고
분명한 목적이 있다. 
바로 몬테로소의 분홍벽을 찾아서 행복을 누리고야 
말리라는 열정인것이다.

하스카프는 몬테로소에 다다르기 위해 
여러장소를 거치면서 신비한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 되는데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하스카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

단순히 주인공 하스카프를 고양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만약 하스카프라면 난 어땠을까? 
미지의 땅, 꿈에서 본 몬테로소로 가면 
행복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에 옮길
용기가 있을까? 

하스카프처럼 꿈을 설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
그 결단력과 실행력에 박수를 보낸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원대했던 나의 꿈도 점점 
초라해지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지레 포기하게 되는 
꿈들이 있었는데 하스카프를 통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되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결국은 쟁취하는 
하스카프가 무척이나 부러웠다~


어른들이 읽어도 도전이 되는 동화.
이토록 부드럽고 따뜻하고 상냥한 그림책.
작고 유약한 고양이하나가 그저 작지만은 
않다는것을 느끼게 된 그림책.
하스카프를 통해 받게된 도전하나.

나도 잊고 있었던 꿈이있었나?
나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했던 꿈이 있었나?

나도 하스카프처럼 한걸음씩 실행에 옮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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