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책이 아니라 마치 스케치북을 받아보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책의 느낌부터가 너무 좋았다. 정말 그림을 당장 그려보고 싶은 충동이 들만큼 책의 느낌이 스케치북의 느낌이였다.책을 한장한장 넘기면 간단한 곤충, 식물, 동물들이 하나씩 보여진다. 책은 그림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저 한가지의 주제만 보여주며 천천히 따라해 보라 한다.한 페이지에 나무 한 그루, 애벌래 하나, 새 한마리, 무당벌래 한마리...이렇게 작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스케치 해 놓았다.그리고 오른쪽에는 필요한 색에 대한 설명을 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