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마론인형도 갖고 놀았지만 종이로 된 종이인형도 있었거든요. 그게 어느 날 문득 생각나면서 추억에 잠겼어요. 그러다 종이인형 컬러링북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정말 추억의 종이인형 색칠공부 컬러링북이 나왔어요. 마음속으로 생각만하던 컬러링북이 나와서 신기하기도하고 반갑고 예전에 갖고놀았던 기억도 나고 참 좋았어요. 80년대생의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갖고놀았을 종이인형이죠. ^ ^ 표지만보고도 반가운 마음이 드는 분들 많이 계시겠죠? ^^
24가지의 도안이 있어요. 도안마다 색칠된 완성본도 작게 이렇게 나와있어요.
색깔 선택이 고민이신 분들에겐 이렇게 색칠된 완성본을 한 그림만 사진으로 찍어서
크게 확대해서 보면 그대로 색칠해도 되니 좋아요.
종이는 옛날 종이인형 그대로 두꺼운 마분지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크기는 A4용지와 똑같아요.
대부분 세로로 되어있지만 이렇게 가로로 된 도안도 있어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얼굴과 의상들 보니까 정말 좋네요. ㅎㅎ 어떤 색으로 칠할까 즐거운 상상도 하게되네요. 드레스랑 일반의상이랑 다 마음에 들어요. 한면만 도안이 인쇄되어있어서 단면도안이에요. 마분지재질의 단면도안이라서 마카로 칠해도 좋아요. 색연필로 칠해도 잘 칠해지고요.
의상이 진짜 다 이뻐요. 샤랄라한 풍성한 드레스들 정말 이쁘네요. 리본이 많이 달려도 다 사랑이에요. ㅎㅎ 미니원피스도 다 사랑스럽네요. 의상 디자인들이 다 제 스타일이에요. ㅎㅎㅎ
도안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한장씩 잘라서 색칠해도 되고 잘라서 인형놀이를 해도 된답니다.
첫 페이지를 칠해봤어요. 소녀 키가 자로 재어보니 15CM되네요. 아트엑스마카 오로스로 칠해봤어요. 컬러링북이 앞장에만 도안이 있어요. 뒷장은 도안이 없기에 마카로 칠해서 도안 뒷면에 마카자국이 묻어도 괜찮아서 좋아요. ㅎ
컬러링하고 가위로 잘라서 인형놀이도 하면 재미있겠어요. ㅎㅎ
옛추억에 잠길수 있는 컬러링북이라서 더 반갑고 좋아요. ^^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