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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둘이서 만나 결혼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부부로 서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과정인 연애인데 두주인공은 그 과정 없이 덮어놓고 결혼을 하겠다고 쉽게 생각했다가 뜻하지 않게 연애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이야기다. 


에필로그 같은것도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두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사이의 연애는 어떻게 사랑을 굳어지게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깔끔하고 개운한 작품으로 술술 잘 읽히고 상황이 이해도 되고 재미있었다.




남주 이수한 - 34세 광고회사 선우기획 실장


남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5년전 사고로 사망하고 동생이 사랑하던 친한 여동생(여조)를 마음에 두었다가 동생한테 발각되는 바람에 홧김에 음주운전을한 동생은 사망한다. 


외아들이 된 상황에서 부모님은 결혼을 종용하고 선자리에 나가 만난 여주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이 없이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주 차미연 - 29세 만년 조연배우


어려서 조실부모하고 고아처럼 자랐으며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연예인이 되었다. 


수입을 회사와 나눠야 하는 것도 아까워 혼자 매니저 없이 일하고 있다. 


중등 동창인 명훈이와는 남매같은 사이로 부모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남주 수한과 선을 보게되고 사랑은 없지만 든든한 돈이 배경이 되어줄 이 남자와 결혼을 결심한다.



여주는 돈에 목숨거는 지질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돈없는게 얼마나 사람을 괴롭히고 무력하게 만드는 일인지 알기때문에 악착같이 돈을 벌고 싶어한다.


나중에 왜 그녀가 돈에 그렇게 연연하는지 설명이 나오는데 충분히 이해할만 했다.


남주는 누구든 자기를 마음에 두지 않으면서 결혼해서 사랑없이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을 찾다가 감정으로 질척대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가정을 이룰수 있는 여주 게다가 부모님이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의 팬이라 호감을 갖고 있다는 조건까지 여러모로 괜찮은 조건의 여주를 만나서 결혼을 결정하지만 결혼을 하자고 마음먹고 상대를 고르기까지 했는데 그 결혼이 조금씩 미뤄지면서 본의아니게 연애를 하게되는 상황에 놓인다.




그저 조건 맞는 사람과 결혼하겠다 마음 먹었을 뿐 그 사람과의 연애는 상상도 안했던 상황에 서로의 시간이 얽히고 마음이 엮여서 자꾸 생각나게 되면서 진짜 연애를 발견하고 거기서 사랑을 알아가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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