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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저녁이 저물 때

[도서] 모든 저녁이 저물 때

예니 에르펜베크 저/배수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런 구성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다. 5개의 단원(?) 이 있지만, 결국 하나의 사연이 절절히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연결되는 방식이 독특하다. 하나의 아야기가 단편으로 종결되는 것 같은데 ,'만약'이라는 전제를 받으면 새롭게 태어나서 새로운 단편을 만들어 나가는 식이다 마치 5개의 원이 조금씩 겹치는 교집합을 만들면서 큰 원을 만드는 것같다. . 분명히 같은 사람이 같은 시공간에서 움직이지만 새롭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듯이 맹렬히 서사를 이어간다.  구성만이 새롭다고 해서 이 책을 좋아지는건 아닌것 같다. 내용의 흡입력도 무척 뛰어나다. 아마 독일어로 된 내용을 한국어 소설로 재창조한 배수아 작가의 역량도 도드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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