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노명우의 한줄 사회학-노명우(2022. 5. 25.)
지난겨울부터 꽤 긴 슬럼프에 빠졌다.
공부하는 것이 두렵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다소 회의적이며, 무기력하게 보냈다.
대학원 동생들의 권유로 지난 3월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2~3개월이지만, 책을 그렇게 오랫동안 읽지 않은 것은 처음인 듯 하다.
대학원 동생들과 사회학을 좀 보기로 하곤
사회학 관련된 책들을 읽었다.
역시나 그동안 잘 몰랐고,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내왔던 것이다.
사회학을 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