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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도서]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김동섭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지명이란 어느 장소의 이름이다.

우리는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부르기 좋거나, 의미를 담아 짓는다.

개인이 사용하는 이름이라면 꽤나 자유롭게 만들어 쓸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이름은 어떻게 생겨나고 변해올까?

그것도 내가 살고 있지 않은 곳의 이름이라면

더더욱 알기 쉽지 않다.

미국이란 나라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다 알 만큼 크고 영향력 있는 나라이다.

그럼 미국이라는 나라는 왜 미국이라 불릴까?

America의 어원은 아메리고 베스푸치에서 왔다 정도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뉴욕, 미시간, 캘리포니아는 어떻게 생긴 이름일까?

이런 이름은 분명히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이며

이런 이름과 관련하여 아직도 그 지역의 사람들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민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재미난 책이다.

먼저 저자는 언어학을 공부하셨다.

프랑스에서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언어와 관련된 강의를 하신다.

아마 어원과 관련하여 신뢰성 있는 저자인 듯하다.

프랑스에서 하시고 왜 하필 미국이지...이런 생각이 살짝 들었으나,

책을 읽으며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나의 잘못된 선입견]

- 미국은 영국의 영향을 받았다.

(무의식 중 영국의 영향이 대부분일 거라는 잠재의식 있었던 것 같다.)

-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로 개척되었고, 인디언과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혔다.

(이 또한 영국만의 식민지가 아니다. 영국으로부터 받아낸 영토가 가장 크지 않다.)

그 외 다수...

선입견을 먼저 돌아본다.

그래야 이 책이 주는 효용성도 함께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구조]

1장은 미국과 관련된 전체적인 역사이다.

이런 구조는 좋다고 본다.

전체 상황이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해야 나중에 부가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의 인과관계가 명확해져 좋은 방법이다.

또한 역사만을 다룬 책이 아니라 분량도 많지 않고 핵심적인 내용만 있는 것도 좋았다.

2장의 동부지역에서 3장 프랑스의 영향,

4장 원주민과 중부지역, 5장 스페인과 관련된 서부지역으로

동에서 서로 지역을 따라 50개 주를 살핀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영토 확장순이다.


 

 

 

각 주의 대한 일반적 내용을 먼저 제시하고

관련된 내용이나 에피소드를 제시해준다.

또한 오늘날이나 과거 역사와 관련된 일화도 보여주어 재미있다.

(에디슨과 테슬라, 미국의 선거제도 등)


 

 

 

 

풍부한 사진과 삽화도 가독성을 좋게 한다.

하지만, 여기서 50개 주의 모든 이야기를 쓸 수 없다.(사서 보시길...)

몇 가지 특징을 리뷰하며 이 책이 읽고 싶어지게 하겠다.

 

 

 

[책의 인상적인 부분- 나의 선입견 파타를 중심으로]

미국은 스폐인과 프랑스, 영국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았다.

제시된 삽화를 보면 알다시피 아직도 스페인어를 활용하는 지역이 많다.

이는 단순히 스페인 넓은 지역을 식민지화 한 것이 아니라

이주 성향의 차이에서 온 것으로 저자는 보고 있다.

스페인은 현지인과 결혼 등을 통해 정착하였고,

영국인은 철저하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켰다.

이런 성향의 차이가 이주해 온 영국인들이 많은 중심이 될 수 있었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스페인의 이런 성향은 많은 지역에서 스페인과 관련된 영향을 지속시키기도 한다.


 

 

 

2. 메이플라워를 타고 영국인이 가장 먼저 식민지를 개척한 것이 아니다.

메이플라워호 이전에 상인들이 와서 식민지를 개척하고 사업장을 벌렸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해 [버지니아]라는 지역을 개발했다.

이후 망해버리고, 종교적 박해를 피해 척박한 땅으로 온 플리머스가 아이콘이 되었다.

또한 가장 늦게 정착한 영국이 가장 미국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3. [야생양파가 많은 여우 서식지]는 오늘날 어디일까?

미국의 3대 도시이며, 매우 발전된 도시이다.

하지만 과거에 양파와 여우가 서식하던 곳이다.

이 도시의 이름은 인디언 언어 ‘치카코’를 영어식으로 읽으며 생겼다.

 

 

4.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이름도 꽤 있다.

[루이애지나]는 루이의 땅, [케이준 소스]는 cajun이라는 프랑스식 소스인데 재료가 없어 향신료를 가지고 만든 음식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정말 누군가 재미난 이야기를 쏟아내어주는 듯한 책이다.

미국을 가지 않아도 읽어볼 만하고

미국을 가게 된다면 보고 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지명도 이런 책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가도

미국은 우리나라 같은 땅이 50개니까..

우리는 서로 다른 지역이라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같은 문화와 중앙집권적 역사에 있었다.

우리와 조금 다른 미국의 넓은 땅과 지명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리뷰어클럽~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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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오드

    관심있는 책이라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2021.03.21 14:14 댓글쓰기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