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나와 동생은 그냥 실뜨기라고 불렀는데 누가 가르쳐줬는지 생각이 안난다. 얼마나 많이 했으면 지금 다시해보니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 실뜨기의 이름이 cat's cradle이다.
slaughter house five의 천재성에 너무 감동받아 두번째로 이 책을 읽었다. Cat's Cradle didn't disappoint me. it puts me in awe. Maybe Mr Vonnegut is like Pink Floyd. Every album is good (in my opinion). I need to read another book to decide.
slaughterhouse와 마찬가지로 cat's cradle도 짧고 간단한 문장을 사용해서 엄청난 내용을 담고있다. 엄청난 내용이란 즉 현대문명사회가 고통받는 대부분 문제들을 다 포함하고 있다. 원자폭탄을 발명하고도 아무 생각없는 천재 과학자는 ice nine이라는 무시무시한 물질을 발견해서 아이들에게 또 아무생각 없이 나눠준다. 우리 인간들은 지구에 사는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감당하지도 못할 일을 저지르는 부류인것이다. look at the climate change!
보코논교라는 종교가 나온다. 이 종교는 작가가 만들어낸 것인데 교리의 바탕이 거짓말이다. 사람들은 거짓말인걸 알지만 뭔가 믿고 싶기때문에 종교가 거짓말을 제공해주길 원한다. 자기가 믿는 종교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발 이책을 읽고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