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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하다가 배달하는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주머니에서 잠시 장갑을 꺼내다가 앞을 못 봤던 모양이다.

아주~찰나의 순간이었다.

뭐가 눈앞에 번쩍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바닥에 누워있었다.

일어나서 앉았는데 정신이 없었다.

오토바이는 쓰러져있었고, 오토바이 몰던 청년인지 학생인지도 멍하니 있었다.

내가 먼저 정신차렸고, 학생도 일어나서 오토바이를 세웠다.

롱패딩 두꺼운 것을 입어서였는지 오른팔과 다리가 아팠는데, 움직여보니 몸은 괜찮은 것 같았다.

빨리 배달을 해야할 것 같아서 전화번호만 받으려고 학생 옆에 섰는데, 그 학생도 놀랐는지 몸이 덜덜 떨리는게 느껴졌다.

잠시 숨을 고르고 상황 판단을 해보니 학생인듯...해외동포인듯....

전화번호만 받고 그냥 가라고 했다.

다시 연락할 일은 없을 듯 하다.

온 몸에 멍이 들었고. 태어나서 교통사고란 것은 처음이라서 순간 당황했지만...

병원가서 입원할 것도 아니고..

어디 피가 난 것도 아니고...

그러나..며칠 지나니 많이 아프다...ㅎㅎㅎ

몸살 난 것 처럼..온 몸이 쑤신다.

그 정도 속도에서 부딪혔음에도 별일 없음에...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정말...식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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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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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날이

    상대도 많이 마음이 써지겠네요. 참 난감한 상황이네요. 길에서는 항상 좌우를 살피는 걸음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자님의 포스팅으로 인해서요.

    2021.01.25 10:01 댓글쓰기
    • 부자

      ㅎㅎ 그러게요.. 앞, 옆, 뒤 잘 살펴가면서 걸어야합니다..
      항상 조심 또 조심!!!

      2021.01.25 11:17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작은 후유증도 생기지 않게 잘 치료(?)하시고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자님의 넓은 아량과 마음씀씀이가 느껴집니다. 대단하시지 싶습니다. 그래도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2021.01.25 10:19 댓글쓰기
    • 부자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죠...암요...^^
      부자의우주님~감사합니다..^^

      2021.01.25 11:18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정말..놀라셨겠어요..
    자고 일어나시니.. 어떠세요.. 몸은?
    멍들었나요? 정말 괜찮은거지요??

    2021.01.25 10:28 댓글쓰기
    • 부자

      우와~~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은 적 없는데...그 표현에 대해서 알 것 같다는 느낌???
      진짜 누군가에게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 같더군요.
      멍 다 들었어요...ㅎㅎㅎㅎ
      몸살 난 것 처럼 아프네요.
      뼈 같은데 다친 것이 아니라 다행인 것 같아요.
      두꺼운 패딩한테 얼마나 고맙던지요..^^
      소라향기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25 11:19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에구.. 그래서 자고 일어나봐야 한다는데..
      어떡해요..
      겨울이라.. 더 조심스럽고..
      몸살이다 생각하시고..
      몇일은 푹 쉬어주세요..

      2021.01.25 11:34
    • 부자

      자고 일어나니까 몸이 다른 게 느껴지더라구요..음하하하
      에고에고..너무 아파요...ㅜㅜ
      왜 병원에 입원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쉬어야한다는것..
      직장인이니...어쩔 수 없을 듯요..ㅎㅎㅎ
      무리하지 말고 적게 움직이고 빨리 낫게 몸조리 잘 해야하지요...ㅎㅎㅎ
      아이고..오토바이만 지나가도 무섭네요..^^
      감사합니다~~소라향기님...^^

      2021.01.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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