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처럼 코에 블랙헤드도 많고 아빠 피부를 닮아 여드름 피부인 큰공주는 그나마 화장하는 것도 좋아하고 미용에도 관심이 많아서인지 나처럼 마구 짜지만은 않은 듯 하다. 역시나 여기저기 좋은 방법들을 찾고 찾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잘 관리하는듯 하다.
모든것은 부지런함에 있는듯 하다. 한 마디로 게으른 나는 세안도 대충 뭔가 바르는 것도 대충이고, 지금은 기미가 있어도 그리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으니 말이다.이 책의 작가처럼 자신의 기미가 죽도록 싫었다면 뭔가의 방법을 모색했겠죠.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도 열심히 세안을 했겠지 싶다.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