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들의 작품들을 자주 접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 '구효서'의 작픔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다. '동주', ' 비밀의 문', '랩소디 인 베를린' 등과 산문집 '소년은 지나간다'와 '인생은 지나간다'를 읽었다. 작가 구효서의 작품은 쉽게 읽히는 편이다. 또 작가는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작품의 소재와방식에 대한 끝없는 실험 정신을 선보이는 작가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런 작가의 실험 정신을 이번 작품 <통영이에요, 지금>에서도 읽을 수 있다. 이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