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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과 울림

[도서] 떨림과 울림

김상욱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이해를 잘 하면서 읽은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었다. 굳이 꼼꼼하게 이해하려 하지 않고 술술 넘겼는데 뒤로 갈 수록 힘들어져서 뒷부분은 정말 대충 읽었던 것 같다ㅠㅠ 나도 우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싶은데 왜 우주에 대해 설명하는 책만 보면 이렇게 의지가 꺾일까....... 

 

1. 

이제 물리학자들은 서양과학사의 최대 모순에 빠지게 된다. 파동임에 틀림없는 빛이 입자의 성질을 갖는다. 여기서 '이중성'이라는 용어가 탄생한다. 흥미로운 일이지만 물리학에 이중성이라는 개념이 탄생하던 1920년대, 예술에서는 '초현실주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는 인간의 무의식을 예술로 표현하는 것으로, 프로이트 심리학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르네 마그리트의 <표절> 같은 그림을 보면 집 안에 있는 나무 내부에 집 밖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공존할 수 없는 개념의 공존은 이 시대의 새로운 사고방식인지도 모르겠다. 

- 작년 5월에 본 '르네 마그리트 전'이 생각났다. 아는 게 나오니까 괜히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았다. 그림을 보면 속성이 이해되는데 왜 글로 보면 이해가 안 될까 흑

 

2. 

우주에 빈 공간은 없다. 존재가 있으면 그 주변은 장으로 충만해진다. 존재가 진동하면 주변에는 장의 파동이 만들어지며, 존재의 떨림을 우주 구석구석까지 빛의 속도로 전달한다. 이렇게 온 우주는 서로 연결되어 속삭임을 주고 받는다. 

이렇게 힘은 관계가 된다. 

-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이 책의 서문이다. 책 제목 '떨림과 울림'을 가지고 썼는데 문과인 내 감성에 참 잘 들어맞았다. 마찬가지 맥락으로 책 내용 중 이 구절이 마음에 들었다. 내 떨림이 어떻게 상대에게 울림이 되는지의 과정은 어려워도 내 떨림이 상대에게 울림을 준다는 걸 알고 있으면 돼! 난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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