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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호스

[도서] 화이트 호스

강화길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대학원 동기가 빌려줘서 읽게 됐다. 처음으로 강화길 작가를 알게 된 건 2020년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 모음집에서였다. 음복이란 작품을 읽으면서 가족 관계를 정리하는 어려운 호칭들이 쏟아지는 와중에 팽팽한 긴장감이 매력적이었다고 느꼈다. 

한 작가의 소설집만 모아 놓고 읽어보니 조금이나마 작가의 특징을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소재 자체는 일상적인 여성이다.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성, 시월드 사이에서 제사를 지내야 하는 며느리 등. 그런데 이런 평범한 얘기를 정말 흡입력 있게 전개하는 것 같다. 

나도 추리 소설/스릴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강화길 작가의 작품에 담긴 공통적인 분위기와 전개 방식이 내 취향인 것 같았다. 더 매력적이었던 건 이게 살인 사건 같은 어떤 범죄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그냥 일상을 이렇게 스릴 있게 묘사 했다는 거. 독특한 것 같다. 

무엇보다 책 표지가 예뻤고 처음과 끝에 두꺼운 투명종이가 참....... 예뻐서 계속 슥슥 만져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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