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미래를 이야기할 때 으레 결론은 유토피아냐, 디스토피아냐 하는 논의로 이어진다.
그런 이야기의 결론은? 늘 이렇다.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유토피아가 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가 되기도 한다.
그런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뭔가 부족하다는 갈증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은 항상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비로소 그 갈증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저자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