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마지막과 관련한 생각 두가지 첫번 째, 주인공인 김명민이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냐"는 딸의 질문에 만감이 교차되는 표정을 지을 때, 그 질문은 한'번도 하나님을 잊은 적이 없느냐' 하는 말로도 들렸음은 왠일일까?두번째, 김명민은 무슨 죄목으로 죄인이 되었을까?아내 보험금 ( 아니면 아내 살해? ) 횡령?유괴범 살인죄?그가 그런 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는지?왜 그를 죄수로 만들어야 했을까? 마무리에서 딸과 함께 다정하게 공원이라도 걷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영화의 즐거리가 진행되는 동안, 김명민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