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정병선 목사님께서 <기독교사상> 7월호에 올려주신 "이 책을 말한다" 전문입니다.글을 써주신 정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 이 책은 교회 안에 범람하고 있는 ‘영적 리더십’이 얼마나 영적이지 않은지를 발견하고, 깊이 고민하며 심히 안타까운 심정으로 토해 낸 사자후다. 모든 책이 그러하겠지만 이 책은 특히 저자의 삶, 그중에서도 학문적 연마 과정과 뗄 수 없이 연결되어 있다. 저자는 대학에서 법학을,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