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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파산 신청
[머니투데이] 2012년 10월 13일(토) 오후 03:11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연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 등을 비롯한 외신은 기요사키가 소유한 '리치 글로벌'은 지난 8월 와이오밍주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고 10일(현지시간)보도했다. 후원자와의 소송에서 진 후 선고받은 거액의 배상금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미국 지방법원은 리치글로벌 후원자인 러닝아넥스(the learning annex)에 기요사키의 수익 일부와 러닝 아넥스의 시설 임대료로 24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기요사키는 러닝아넥스와 계약을 맺고 강연에 대한 자문을 받아왔지만, 지난 1994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이후 이 단체에 돈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닝아넥스 설립자인 빌 쟁커는 "기요사키의 사업을 도우면서 우린 일정 수익을 받기로 계약돼 있었다"며 "우리는 기요사키에게 최고의 부와 명성을 안겨 줬지만 돈을 낼 때가 다가오자 그는 수입을 나누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공동 설립한 또 다른 회사인 리치대드컴퍼니 측은 "배상금액이 글로벌리치의 자산가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파산을 신청한 것"이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소유 회사에 대한 파산 신청을 했음에도 불구, 실질적으로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요사키는 현재 순자산이 8천 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한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오프라 윈프리·윌 스미스 등 여러 유명 인사가 이 책을 읽고 자식을 가르쳤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고, 1997년 발간 이후 전 세계에서 2600만 부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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