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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

[도서]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

박경은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

 

이 책은?

 

저자 박경은은 가득이 심리상담센터의 소장이다.

이 책의 목적은 자신 안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아주 작은 변화를 위해 쓴 책이라고 저자가 밝히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인생의 흔들림 속에서 스스로 존재 가치를 정립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2장에서는 자신의 내면아이와 왜 만나야 하는가와 만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3장에서는 타고난 기질과 성격으로 자신과 타인 간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을 상담사례와 함께 다루었다.

4장에서는 가장 기본 집단인 가족에서부터 사랑과 갈등을 받아들여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행복한 삶의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성찰 정도에 따라 행복, 삶의 의미, 목표, 방향성에 대한 신념을 정립하도록 하였다. (7, 프롤로그 중에서)

 

동떨어진 이야기 없어 좋다.

 

심리상담, 내담자의 고충을 들어주고, 상담자가 거기에 대한 적절한 조언을 주는 것. 그것이 상담의 간단한 설명이다. 그러나 혹자는 말한다. 그러한 고민을 들고 오는 내담자에게 상담자가 너무 자세하게 답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그저 들어주고, 그렇게 말하다 보면 내담자가 자기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들고 나간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무언가 조언을 주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 조언이 얼마나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하는 차원의 것인가는 의문이 간다.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에게 왜 수영을 배우지 않았느냐고 타박하는 경우는 없지 않은가?

그저 참고 견디라, 견디다 보면 언젠가 좋은 시절이 올 때가 있을 것이다, 라는 시간 만능주의 해결책을 제시하고는 있지 않은지?

 

그러한 상담가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강건너 불구경하기 식의 이야기가 없다. 같이 참여하고 같이 아파한다. 그래서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공감되는 글들

 

첫 이야기부터 공감되는 부분이 등장한다.

 

SNS 에 행복한 마음을 과장해서 올리는 이유는?

뒤처지지 싫어서53.8 %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말하길, 한국인들이 남들보다 즐거워야 한다는 일종의 기쁨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기쁘고 행복한 삶도 이제는 일종의 스펙이 되어 버린 현실을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17)

 

그 다음 나만의 놀이터를 찾아라는 또 어떤가?

나만의 놀이터는 지치고 힘들어 위로받고 싶을 때에 위로 받을 수 있는 곳, 그래서 그 위로를 받아 다시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을 말한다.

그런 나만의 놀이터에 가면,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결국은 다시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디 그런 곳이 마땅하게 있을까?

 

공간이란 그런 곳이다. 그런 곳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 적극 공감이다.

 

아쉬운 점

 

이 책에서 지문의 10가지 신호등이란 항목이 있다.

지문을 읽고, 그 지문의 형태를 가지고 사람의 성향을 말하는 것이다.

 

열 손가락의 지문을 보고, 사람의 성격을 읽는데, 과연 이게 정리된 학설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게 공인된 학설인지, 아니면 저자가 처음 발표하는 학설인지?

 

지금까지 지문은 의학, 범죄심리학 등에서 이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범위가 확산되어 신원확인, 질병연구를 넘어 지문을 통해 인격적 성격을 파악하는데 이르렀다.”(106) 고 하는데 구체적인 출처를 밝혀놓지 않아서 궁금증만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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