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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의 심리

[도서] 매매의 심리

박병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전작 매매의 기술보다 먼저 출간되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주식은 심리 싸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고, 그 핵심을 꿰뚫는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믿고 읽는 박병창 부장님이 집필한 책이라 더 궁금했을지도 모른다.

 

 

국내 주식 시장은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단기간 공포를 벗어나 2021년 여름까지 이례적인 상승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주위에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주식 투자에 대한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즉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이익과 성장성이 결합된 종목들에 투자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듣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투자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하방이 열려있는 주식장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다시 주식 투자 전으로 돌아간다면 주식을 안 할 거야'가 아닐까.

이 와중에도 누군가는 주식을 매수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주식을 매도한다. 매수자와 매도자는 똑같은 가격이지만 해당 주가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차이가 돈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식 투자 시 6가지 마음으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투자를 시작하는 마음, 자금 관리의 마음, 시황 판단의 마음, 가치 분석의 마음, 차트 분석의 마음, 시장의 마음이 그것이다.

각 장별 내용은 주식 투자 시 궁금해했던 심리에 대해 설명을 해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심리를 극복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예로 대부분의 투자자는 '손실 혐오'의 심리 때문에 상승하는 주식은 약간의 이익만 낸 후 매도하고 하락하는 주식은 보유하여 큰 손실인 상태로 있거나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더 큰 손실로 매도하고 만다. 자신도 모르게 발동되는 손실 혐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이 손실을 감당할 것인지를 사전에 정해두는 게 필요하다는 식이다.

이러한 저자의 가르침은 주식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가 이 책에도 설명했듯이 자본 시장은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흐름의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기에, 이러한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면 적어도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투기가 아닌, 투자로서 주식을 바라보고, 그 시장 안에서 투자 목적, 투자 방법, 투자 기간 등을 분명히 하여 접근한다면 매매의 승자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오랜 기간동안 주식 시장에 몸 담아 온 저자이기에, 주식에 투자하는 심리를 어렵지 않게 잘 풀어낸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찾아보고자 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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