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동안 라노벨 구매가 없었는데, 9월이 되자 티어문, 마녀의 여행, 전생 성녀님과 함께 백일함락(아리오토)이 왔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먼저 출간된 작가의 전작(현지에서는 백일함락이 먼저 나왔지만) 와타나레를 재밌게 본지라, 가장 먼저 읽었다. 오랜만에 백합 게이지를 충전했다. 크게 놀라웠던 점은 없었고, 그냥 재밌게 읽었다. 무한한 사랑을 보이는, 그리고 그 사랑을 츤츤대며 결국 다 받아버리는, 두 JK의 이야기다. 인물들은 대부분 평범(?)했던 거 같다. 주인공의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은 확실히 몰입됐다. 여담으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