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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중국의 재발견

[도서] 고대중국의 재발견

코린 드벤 프랑포리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고대 국가 중 오늘날까지도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는 중국이 유일하다. 수천 년 동안의 역사에 깃든 고대 중국의 뿌리와 특징, 그리고 그것이 드러나는 과정을 알고자 중국 고고학을 다룬 이 책을 펼쳤다.

 

중국의 역사와 지리가 워낙 방대하기에 관련 전공자들조차도 모두 이해하기 힘들 내용을 시공 디스커버리 도서 시리즈의 장점으로 간략하게나마 정리했다. 고고학자이자 중국학자인 저자의 식견과 서술 방식은 비전공자인 나에게 그리 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수많은 사진과 그림 자료들로 흥미를 더해 중국의 신석기에서부터 상나라, 진나라를 거쳐 한나라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고 이로부터 해석 및 추리할 수 있는 중국 문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수많은 유물의 도굴과 도난, 분실, 파손, 그리고 공산국가인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과 대만과의 분열 등 고대 중국의 재발견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현대에 발생하여 다소 시기적으로 늦어졌을지언정 고대 중국 문명의 빛이 바래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고대 중국의 신비와 비밀이 드러나는 것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진시황릉으로 대표되는 중국 문명에 관심 있는 고고학, 역사학 전공자들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중국의 기원을 알기 원하는 지성인들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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