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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가까운 사이

[eBook] 적당히 가까운 사이

댄싱스네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요즘 범람하는 식의 그렇고 그런 에세이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유용한 조언들을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귀엽고 마냥 온순하게 보이는 일러스트 속에 

과감하고 강력한 한방을 품은 조언을 전할 때도 있어

조금 당황하기도 했네요.


가장 많은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뻔한 조언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답을 어떻게 실행하도록 만들 것이냐에 따라

쓸모 있는 조언과 그렇지 못한 조언으로 나뉘는 것이겠죠.


댄싱스네일이 이번 책에서 전하는 조언은 확실히 쓸모가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 머릿 속 어딘가 숨겨져 있던 답안을 꺼내어 주는 느낌이었어요.

분명 집안 어딘가에 있는 리모컨을 못찾아 헤매고 있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 단숨에 리모컨을 건네는 엄마처럼 말이죠.


인상 깊었던 조언을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누군가로부터 꼰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는 꼭 마음에 새겨둬야 할 조언이네요.

당연하게 느껴지는 말이지만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타인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지 않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것만 지켜도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겠죠? 




뼈를 때리는 조언이네요. 가장 편하고 가까울수록 긴장을 놓게 되는 사람들이 참 많죠.

저를 포함해서요. 꼭 새겨 듣고 고쳐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고독한 시간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거나 그로 인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말이죠.

요즘처럼 만남의 기회가 적어진 시기를 스스로의 고독 허용량을 찾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정말 많은 것을 남긴 책이었습니다.

물론 책에 실린 이야기가 모두의 삶에 꼭 맞는 맞춤 해답이 될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들부터 하나씩 수용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인간관계의 구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