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책 |
서울문화사편집부 |
후반부에는 이번호의 메인 모델인 김소영 전아나운서의 화보가 실려있네요.
화보 컨셉 자체는 무난한 것 같은데 광고 협찬 제품이 존재하는 화보라
그렇게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화장대 앞에서 거울을 보는 컷과 다음장에 나오는
조각상에 손을 대고 있는 컷은 잘 뽑힌 것 같습니다.
서점을 직접 운영할만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나운서 직종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덕분에 인터뷰의 내용에서도
조리 있고 명료함이 느껴졌네요.
커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의 양이 너무 적었던 것은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