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성지도 패션지와 대체로 비슷한 내용들을 다룬다고 했는데
오늘 읽은 부분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큰틀에서는 비슷한데 사이사이에 단신처럼 생활 정보나
글로벌 소식 등도 다루고 있어서 독특한 지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잡지와 주말 신문의 문화 섹션을 합쳐놓은 것 같은 매력이 있네요.
중간중간에 정말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가십성 기사도 있긴 하지만
누군가는 그걸 보기 위해서 잡지를 보는 것일수도 있으니
무조건 빼야한다고 말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
아무튼 생각보다 읽을거리가 많아 풍성했습니다.
기사 같은 광고 지면이 많은 점은 여전히 아쉬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