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책 |
동아일보사편집부 편 |
이혼 이슈에 대해서는 이렇게 많은 분량을 차지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대상 인물들이 가진 파급력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지만
어쨌든 분명한 개인사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애매한 생각이 드네요.
뭐 아무튼 재벌가의 이혼 소식은 주가에도 미치는 영향이 클테니
이런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도 적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가십성으로만 소모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외에도 해외 스타들의 이혼과 재산 분할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워낙 큰 차이가 있어서 이건 유용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외 투자를 하는 독자들에게는 유용한 면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잡지의 출발 자체가 이런 부분과 무관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감수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