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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도서]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박상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밤에 가끔 텔레비전을 틀면 ebs 클래스에서 강의를 하시는 박상미 선생님을 뵐 수 있었다.

말투가 참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책을 접한 후 책 속에 담겨져 메세지가 마음에 더 와 닿았다.

심리상담가 박상미의 전 국민 ‘가족 관계’를 위한 특강!

가장 사랑하면서도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

가족이 힘든 당신을 위한 가족 상담실!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가족이 되기 위한 사랑의 기술!

“사랑은 배우고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우리집 이야기 같다.

사춘기 아이와 트러블이 생긴후부터 화가 차오르고 버럭하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나이가 드니 갱년기도 겹치는건지,,,대화를 하다가 내 의견과 맞지 않으면 화가 차 오른다.

이 부분은 나 역시 고쳐야할 부분인데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 하고 , 말에 상처를 받지 않을까 고민하는 시점이다.


'왜 화가 났지?'

'내가 이렇게 화낼 만한 일인가?'

'지금 내 표현 방식이 과연 합당한가?'

혼자만의 장소에서 혼자가 되었을 때 나에게 질문할 수 있는 주제로 계속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맞다! 맞아~~~~~

별 거 아닌것에 자꾸 화가 난다.

화도 어느순간 습관이 된다고 하는데, 그 화가 나에게도 습관이 됐나보다.

한마디로 중간이 없어진 나의 감정....

아이들 어린 시절에는 귀하게 , 소중하게, 손님처럼 대했는데 이제는 그게 참 쉽지가 않다.

참으로 씁쓸하다.




 

책 속에 적혀 있는 말투...내 말투다.

얼굴이 화끈 거린다.

되돌아보면 후회되는 일들도 많고, 그 순간 화가 나서 버럭하면 밤에 후회의 이불킥도 하게 된다.

가족은 인간이 태어나 경험하는 첫 번째 사회이며, 평생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다. 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현재와 미래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해서는 안 된다. 나와 내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 반드시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해야만 한다. 너무 오래 묵어 치유하지 못할 것 같은 상처도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용기를 내는 것만으로 치유되기도 한다.

애정결핍이 있거나, 마음 속 상처가 심한 사람들은 내 안에 상처 받은 아이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 상처 받은 아이가 치유되지 않다보니 대물림된다고 한다. 그것도 3대까지 ㅠ ㅠ

욱하고 버럭하고, 다혈질적인 성향을 못 버리면 내 아이들도 똑같은 따라할게 뻔하다.

세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는데, 나의 몰랐던 버럭이 3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나타났다.

(그전에는 화도 낼 줄 몰랐는데, 풍파를 겪다보니 참았던 울분을 터트리게 되고 그 후로 우울증과 예민함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약자라는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어 참으로 부끄럽고 내 모습이 싫다.)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도서를 다 읽고도 몇 번 더 펼쳐보고 싶을 정도로 타인의 가족 예시가 잘 되어 있고,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할지, 대화법도 알차게 들어 있어서 가족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지 못해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고 권한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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