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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도서] 제리

김혜나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1. 주인공이 여잡니다. 글쓴이도 여자라서 그런지 감정선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잘 맞지는 않더라구요. 까칠한 비토님이 별다섯 책으로 추천했기에 구입해서 읽었는데 저랑은 잘 맞지는 않았어요.


2. 뭐 주인공이  예쁘지도 않은 20대 여자, 야간 2년제 대학인 것도, 술 퍼먹는 컨셉도 다 좋아요. 그런데 그게 뭐 어쨌단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것이 뭐가 문제인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들이 뭐 자기를 규정짓는 것도 아니고,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닌데. 주인공은 마치 '내가 이러니까 밑바닥이지. 그래 난 밑바닥이야'. 하면서 술을 또 들이 붓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주인공이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자신이 너무 불쌍한 거예요. 술을 안 먹으면 되는데 그게 안되는 게 너무 미치고 불쌍한거야. 아몰랑 술먹을 꺼야. 엉엉 나 어떡해. 아몰랑 숨먹을 꺼야. 무한 반복입니다. 얘는 빨리 병원 가야해요.


3. 자기애에 빠져가지고 말이야. 자기가 불쌍하네. 막장이네. 그런소리나 늘어 놓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빨리 상담받게 하고 싶어집니다. 제가 나이가 먹어서 꼰대스러워진 것도 있습니다만. 주인공은 그냥 중2병에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어요.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말도 불쾌하지만. '그래 나 븅신이다. 그래서 븅신같이 살꺼다'. 이건 더 별로고 불쾌해요. 누가 그러지 말래? 근데 왜 자꾸 그걸 늘어놓아서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거냐고. 알아 달란 건지. 징징대는 건지. 징징대는 거면 위로라도 하고 싶어지지. 진짜 짜증 폭발하게 만드는 캐릭터입니다. 주인공은 이해도 공감도 안됐습니다.


4. 다시 생각해보니 이해도 공감도 안되는 캐릭터를 그리고, 그래서 더 소외되고 불안정한 청춘을 말하려고 했던 것이 작가 님의 의도였던 것 같네요. 음 그런 깊은 뜻이? 역시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5. 그리고 19금 장면은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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