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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검 신장판 12

[만화] 불의 검 신장판 12

김혜린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김혜린님의 불의검 신장판 12권 스포있음

대단원의 마무리이다. 카르마키에게 빼앗긴 영토를 아무르는 다시 찾았고 아사와 아라는 행복하게 잘 산다. 다루도 훌쩍 컸고. 부침은 있을지 몰라도 청동기-철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아무르가 무사히 철기국가로 성장했을 것이고, 아마도 춘추시대의 전반 중원 어느 나라인가는 혼란을 맞게 되겠지. 이제 곧  소서노의 말대로 인간은 차츰 하늘을 더욱 잊어갈 것이고 차츰 신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3천여년이 지난 지금도 완전한 해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아연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가고 살아가리라. 인간이 하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던 시대에도, 그 마음이 옅어진 지금도 여전히 초월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은 존재하고 그들이 보는 세계는 어떨까 궁금하다. 불의검은 읽을 때마다 다른 인물들이 눈에 더 들어오는데 이번에 소서노와 카라가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왜일까...역시 역병이 돌아서 그런가.ㅎㅎㅎ

샤가르바타 하늘이시여.
이 들판에
다시 꽃들이 만발케 하고,
쪽빛 고운 하늘에
새들 다시 날게 하옵시라.
두 발로 걷는 묘한 목숨,
한님의 자손
우리네 이름은 사람이로다.
하늘 아래 맨손, 맨발,
사람으로 난 죄 뿐이니
다만 사람으로서 서로 장히
어우러지게 하옵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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