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 쯤 강물처럼 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내안에는 소용돌이치고, 또 솔방울이 따끔거리고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정작 나는 강물처럼, 때로는 너무 빠르게, 때로는 덜덜 떨리며, 때로는 더듬더듬....이 책속 아이도, 발표의 순간을 두려워한다.분명 생각하는것도, 내 안에 말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학교의 많은 아이들이 주인공과 같다.친구들이 나를 바라보면, 친구들이 바라보는 시선과 자신만의 많은 생각, 두려움에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긴장하는 그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사실적으로 느낌적으로 나타내었을까.뒤의 작가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