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인재 확보가 더 어려워지는 가운데 직원 참여도 향상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의 참여도는 개별 요인이 아니라 조직에 대한 총체적인 관여, 즉 “직원 경험(employeeexperience)”로부터 나온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저자 제이콥 모건(Jacob Morgan)은 긍정적 직원 경험과 관련하여 글로벌 리더들에 대한 광범위한 리서치 수행 이후 최상의 직원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서 기업들이 투자해야 할 3가지 요소를 제시하였습니다. 그 세 가지는 바로 물리적 환경, 문화적 환경 그리고 기술적 환경입니다.
이러한 3가지 요소를 실행한 GE, 스타벅스, 에어비앤비 등의 직원경험조직 구축의 사례들을 통해서 일반성과 구체성을 지닌 직원경험 조직 프로세스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풍토가 많은 한국의 많은 기업들에게 직원경험이 시사하는 것은 높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개인의 잠재력과 조직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 시스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LG화학 등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바, 기업내 자아실현 직원경험을 점점 더 많은 곳에서 적용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흐름에서 시의적절한 도서, 제이콥 모건의 <직원경험>은 우리 기업에 자아실현 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사쟁이 카페에서 소개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