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도서]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권재원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은 미국을 넘보고 있는 중국과 관련된 홍콩, 타이완에 관심이 있어서 구매하고 읽게 되었다.


중국과 일본 이야기는 학창시절에 우리 역사와 관련하여 많이 학습했지만


이 책의 1/2를 차지하는 타이완, 홍콩 이야기는 거의 언급이 안되었던 부분이다.


그래서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이 두 국가에 대해 알고 싶었다.



일단 타아완 관련하여 읽으면서는 풍문으로 알고 있던 것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책을 읽기 전에 한국의 역사처럼 타이완도 일본 제국주의의 침탈을 받았다는 사실을 같지만,


그에 대한 타이완 사람들 반응은 달랐다고 들었다. 타이완인들은 일제의 침략에 대해 저항이 없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논란이 있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타이완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오해였다.



우리가 일제 강점기에 (일부 나라를 등진 사람도 있지만) 일제 통치에 불만을 표하며 저항한 것과 달리, 


타이완은 일본의 통치에 저항하지 않았다는 점이 한국과 다르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140~142를 보며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일제 강점기 우리의 3.1운동과 여러 독립 투쟁과 같은 저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타이완의 북부 지역인 타이베이와 달리 남부 지방의 인종과 지역색이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곳에도 가보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홍콩,


요즘 시민들의 시위가 매일 뉴스에서 언급되고 있다.


단순히 영국의 소유였다가 중국에 반환되었고 이후로 왜 뉴스와 같은 홍콩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있는지


그 속내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홍콩을 구성하는 부분이 크게 4부분으로 나뉠 수 있고(182쪽)


오늘날은 사치품을 위한 쇼핑 관광 국가인 홍콩이 어떠한 과정으로 경제 성장을 이루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188~193


그리고 한 때 영국의 소유였던 홍콩이 오늘날 정치적 상황에서 중국에게 홍콩의 존재가 흡수되는 것을 극렬하게 저항하는 것은 애초에 영국 소유일 때부터 차별에 대한 저항을 해온 그들의 의식이 바탕이 됨을 알 수 있었다.


표지 뒷면에 쓰인 것처럼 너무 가까워서 놓치기 쉬운 동아시아 4국의 현 상황에 대해 간략할지언정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이 책은 중국, 일본, 홍콩, 타이완에 대해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 또는 이 국가 중 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 있다면 권하고 싶다.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