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공부의 위로

[도서] 공부의 위로

곽아람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대학에서 배운 것이 아무것도 없다','대학에서 뭘 배운 건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쉽게 오고 가는 사회. 곽아람 작가는 여기에 반기를 든다. 정말 대학에서 배운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

 나는 현재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책의 소개 문구에 자연히 이끌릴 수 밖에 없었다. 대학에 처음 입학하고 지난 1년간 대학에서 배우는 게 무엇인지 긴가민가했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코로나 학번으로 교수님, 동기들과 노트북 화면을 통해 만나는 것이 더 익숙한 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화상으로 진행되는 강의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렇게 대학생인 듯, 아닌 듯한 1년을 보내고 난 뒤에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며 학교는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혼합해 진행하기 시작했다. 나는 3월부터 갈 수 있는 모든 대면 강의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곽아람 작가만큼 우등생은 아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과 유별나게 친했던 나는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 남들 다 가는 대학이라지만 대학교에 가면 나의 지식 수준도 한층 성장하리라는 믿음과 다르게 사회에서는 '대학에서 배운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자조적인 발언이 쉽게 통용된다. 

무엇보다도 "대학에서 배운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이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쓸모도 없는 공부'를 가르치는 대학에 대한 갖은 회의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대학에서의 공부를 통해 한 인간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서론의 곽아람 작가의 말은 내 숨통을 트이게 했다. 처음에는 갸웃거리면서 글을 읽던 나도 4년간 곽아람 작가가 겪은 시간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대학교 재학 중에 이런 책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 곽아람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