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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도서]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페터 한트케 저/윤용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독창적인 언어로 새로운 문학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한트케 작가님의 책을 겨우 2권, 읽었을 뿐이지만, 솔직한 감상은 

진짜 충격적이다. 


이것을 번역된 한국말로 만나도 이리 충격적인데

원어로 만났다면 나는 이 작가를 어떻게 대했을까? 


언어 사용의 독창성과 기지에 놀라며 감동했을까 

아니면 그냥 미친 사람 취급하며 살았을까 


아마 후자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이 작가는 충격적이다. 

노벨상이라는 권위가 없었다면 과연 읽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그런데 그 권위때문에 읽은 이 작가는 

정말, 독특하고 분명한 언어 사용과 

자신의 문학 세계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있다. 


이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까지 작가는 이 검으로 자신이 아니라, 

자신 앞에 있는 세상을 베고 있다.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