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존 맥아더는 성경적 관점에서 제공하고 있다.
[“성경을 현실에서 살아 있게 하라”
“하나님이 주신 권위에 순종하라고? 국가가 불의를 저지를 때에도?”
“이혼했어요. 성경말씀대로 이혼하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안 되던데요?”
“동성애자도 인간이에요. 죄인이라고요?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사람 가리나요?”
“하루 종일 일했는데 저녁 시간만큼은 쉬어도 되잖아요. 게임 좀 하면 안 돼요?”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했어요. 그런데도 낙태를 하면 안 되나요?”
“우울증으로 자살한 그리스도인 친구가 있어요. 정말 천국에 못 가나요?”]
책소개에 인용되는 책이 담고 있는 질문들이다. 현실과 거리감이 느껴지는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물음과 그 답들에 있어서 책은 성도는 어떤 삶을 사는가에 대해서 질문과 답을 던지다. 물론 저자가 말하는 바가 정답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왜곡되고 이데올리기에 소속된 하나님을 만들어 믿는 오늘날의 교회들에게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한번쯤 점검해보는 것은 성도로 살아감에 있어서 신앙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