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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도서]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올리버 폼마반 저/김인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자 :올리버 폼마반

 

호주 시드니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청소년 소설 작가이자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실적인 소재들을 재치 있게 활용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즐기고, 자신처럼 유머를 한껏 발휘하도록 이끄는 일을 좋아한다. 국제 비영리 단체인 룸투리드(ROOMTOREAD)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들을 돕는 언어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0년 첫 소설 『THAI-RIFFIC!』을 시작으로 『PUNCHLINES』 『NATURALBORNLOSER』 등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내고 있으며, 국내에 번역된 작품으로 『하필이면 꿈이 만화가라서』가 있다.

 

인스타그램 속 나는 진짜일까? 가짜일까?

나를 알고 싶다면 팔로우를 취소하세요!

 SNS에 두 딸들의 성장과정 및 기억하고 싶은 일상과 요리사진등을 올릴 때 행복감을 느낄 때가 많다. SNS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sns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는 10대들의 청소년 소설중 하나다.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야 하는 인스타그램 스타의 괴로움까지 현실적인 묘사들이 있어 내용에 더 공감이 간다.

주인공 비가 아빠의 부재로 느끼는 박탈감, SNS의 부작용 등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도 작가 특유의 유머를 살려 청소년 소설만의 유쾌함을 살렸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속 14살 비는 팔로워가 10만 명이 넘는다.

싱글 맘인 엄마가 딸 비의 이야기를 올리며 시작한 인스타그램 계정 ‘비의 연대기’ 때문이다. 비가 태어나던 날부터 사람들은 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사생활이란 없는 일상이 되어버리고 싱글 맘 엄마를 위해 기꺼이 인스타그램의 주인공이 된다. ‘좋아요’와 팔로우 수가 점점 늘어날수록 엄마는 비에게 강요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무엇보다 ‘좋아요’를 얻기 위해 자신답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게 힘이든다. 비는 진짜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비의 연대기’ 팔로우 방해 작전을 시작한다.

비가 계획한 일들은 비의 생각처럼 따라와 주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만 하는데~~~

비의 작전은 성공 할 수 있을까?

딸에게만 매여 있던 엄마도 노래하고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었다.

비와 엄마는 우리만의 연대기를 만들며 책은 마친다.

 

“ 이제 일을 마쳐야지. ‘비의 연대기에 게시물 하나만 더 올리자.”

우리는 소파에 앉았다. 엄마가 휴대폰으로 사진들을 보여줬다.

“네 친구들과 찍은 사진 어때?”

“지금까지 올렸던 생일 사진처럼 나 혼자 나온 사진이어야 해 .”

내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진심이야?”

“ 물론이지 . 그 전통도 끝내야 하니까.”

엄마는 내 말을 듣더니 게시글을 적어 넣기 시작했다.

‘내 딸 비, 넌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자라고 있구나.네가 언제나 내 우주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거야.“

“ 좀 느끼한가?”

엄마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아니, 완벽해 .”

내가 엄마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말했다. ....P 195

 

우리 연대기

“ 엄마도 엄마 인생을 살아야지, 나한테만 매여 있지 말고.”

나는 몸을 돌려 결승점을 바라봤다.

“이쪽이 훨신 잘 나오겠다.

팔을 뻗어 셀카를 찍고 엄마와 함께 사진을 들여다봤다.~~~

“ 우와 , ‘우리 연대기’만세!”~~~

“새 계정을 ’비의 연대기 ‘계정에 링크할게.”

“ 딸, 그런데 ‘비의 연대기 팔로워들이 ’우리 연대기‘로 올까?”

엄마가 물었다. “아무려면 어때.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들이라면 어디로 가든 우리를 팔로우 할 거야.”

나는 엄마를 보며 활짝 웃었다. P 199

 

 

무엇보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에서도 소중한 관계를 지켜 나가는 아이들의 영리한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지는 책이었다.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과 나의 사랑스런 두 딸들이 건강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현실적인 소재로 감동과 공감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다.

 

#허니에듀 #뜨인돌 #허니에듀서평단 #나를팔로우하지마세요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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