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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상상하라

[도서] 그러니까 상상하라

최윤규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세상에 전기를 마련한 45가지의 발명품을 키워드로, 새롭게 보는 시각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논한 책이다.

아니, 논했다기 보다 최운규식 생각하기의 일상을 보여주는 책이라하는 것이 더 어울리겠다.

 

'해라'체 이기는 하지만, '난 이런다'를 더 많이 보여주고 있어 유쾌하다. 그리고 그의 삽화는 언제봐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다. 그림 못그려서...라는 핑계를 아주 한방에 물먹여주는 그런 삽화. 역시 그림을

그리는 Skill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컨텐츠의 메시지의 중요성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그의 다른책에서 다뤘던 내용들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울궈먹기로 핀잔을 줄 수도

있겠지만, 절대 다수는 그의 책을 한권이상 읽지 않을 것으로 가정한다면 반복이 나쁠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재밌는 부분은,

이전에 읽은 TED도 TED에 소개된 재미있고, 주제와 연결되는 이야기들을 인용, 설명달기, 사례 보강으로

한 권의 책이 엮어지는 것 처럼 최운규도 세상을 바꾼 발명품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 살을 붙여

그만의 방법론이란 컨텐츠로 살을 찌워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는 부분이다.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닐바에, 책쓰기 참 쉽구나 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책을 쓸 생각을 가진 분들은 주제와 흐름이라는 기획의 뼈대를 세웠다면, 그 곳에 살을 붙일 나만의 기록들이

얼마나 모아져 있난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누구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하지만, 최운규처럼 그 만의 '메모'가 아니고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되는 것들을 양념으로 넣어야 더 맛깔스런

책이 되지 않을까?

 

어쨌든 난 최운규 만나면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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