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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어제(2012.8.27) 퇴근 길에 딸아이 생일케익사러 빠리바xx 라는 빵집에 갔다.

흐미...빵집에 빵이 빵이다. 평소같으면 가지 각각의 빵들이 나를 잡수쇼하고 널브러져 있어야

할 자리에 바닥에 까는 종이들만 패잔병 처럼 남아있고, 선반도 텅텅 비었다.

 

도대체 이 빵들이 순식간에 어딘가로 공간이동을 한 것인가?

주인장께 여쭤보니, 내일 올 태풍에 대비하여 비상식량 차원에서 싹쓸이를 해 갔단다.

아이들도 학교에 안가고 전기가 나갈 수도 있고, 집밖에도 못나가니 집에서 빵이나 먹으며

허기를 메우겠다나....미리 빵을 많이 못만들어 놓은 것을 매우 아쉬워하신다.

 

볼라벤의 위력 보다 언론의 광적인 신바람 태풍중계가 문제다 문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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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책읽는낭만푸우

    아이가 실망이 크겠어요. 생일날 케익도 못 먹고.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

    2012.08.28 15:34 댓글쓰기
    • artjockey

      사오라고 했던 케익은 없었지만 조각케익이 남아 있어서 생일촛불불기는 무사히 했어요 ㅎㅎ

      2012.08.28 15:56
  • 파워블로그 책읽는낭만푸우

    애들에게 중요한 건 사실... 케익이라기보다는 촛불 끄기인 것도 같아요.
    다행입니다.

    2012.08.28 16:32 댓글쓰기
    • artjockey

      그쵸, 케익보다 불끄고 깜깜한데서 촛불끄고 노래부르는 분위기를 그리는 날이죠

      2012.08.28 22:01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