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공작소 편 |
어린이 책이지만 톨스토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개략 알 수 있는 좋은 책.
러시아에 가서 톨스토이 생가를 방문했을 때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감이 없었 부끄러웠는데
11월에 이 책을 읽고 다시 갈 때는 약간 뿌듯했고, 현지인들과 간단히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러시아의 생활 문화에 대해 개략적이면서도 폭넓게 알 수 있는 좋은 상식서.
러시아 관련 책이 많이 없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쉽게 많은 정보를 전해주는 작은 책
많이 기대를 하고 읽었지만 다소 실망. 좋은 이야기를 너무도 지루하게...
좀 더 간략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주제를 뭉게 버린 것 같다는 안타까움.
그렇고 그런 자기계발서의 범주안에 있지만, 나름 좀 더 차별된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한 점은 인정
목표라는 것이 삶의 지표로 사용하기에 상당히 애매해 질 수 있다는 시각을 처음 제시한 책이 아닐까?
지식의 백과사전 2편정도? 암튼 14살 때 부터 이런 생각과 나름 지식을 정리하고 그 곳에 스스로의
생각을 모아왔다는 점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대해 한 번 더 경의
옌스 죈트겐,크누트 푈츠케 공저/강정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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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묵상 맹신부 - 손용환 신부 저 / 가톨릭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