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한 해를 보내다 보니...어느듯 11월의 마지막날이 되었네.
내년은 또 얼마나 바쁜 나날들이 계속될런지...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총9권) 완간 박스세트 윤태호 글그림 |
정신없이 한 해를 보내다 보니...어느듯 11월의 마지막날이 되었네.
내년은 또 얼마나 바쁜 나날들이 계속될런지...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총9권) 완간 박스세트 윤태호 글그림 |
참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눈은 고만고만해요, 요번달에 정기검사가 있고...터키관련 너댓권 연짱 읽었는데 참 재밌더라구요. 정신없이 한 해를 달리다 보니 어느듯 12월이네요...참 무상하네...
참 무상하죠?
그래도 저는 올 한 해 무척 알차게 보냈어요.
엄마 돌아가시고 한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2년 반이 넘어서야 추스려지네요.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성과도 많았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을 정도로의 삶이라... 나름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아요.
지난 주 목요일이 미국은 땡스기빙 데이였어요.
11월 한 달 일년을 돌아봤는데... 고맙더라구요.
그게...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잖아요.
범사에 감사하려하는데 사소한 일들이 자꾸만 짜증을 늘려주는 연말이네요....그래도 웃고살려 노력하렵니다. 행복하시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