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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높디 높으신 분들께 여러 조직에서 보고를 할 때가 있다.

이 때 한 두 부분은 시쳇말로 졸라 깨지는 경우가 있는데, 요상한 법칙이 있는 듯하다.

 

욕량불변의 법칙?

 

4명의 보고자가 보고를 하는데,

1.오늘은 첫 보고자가 아주 작살나게 깨졌다. 그리고 다음 세명은 특별할 것 없이 무난히 넘어갔다.

2.언제는 처음에는 잘 넘어 가다가 마지막에 박살이 났다. 이어진 식사자리까지 난타전이다.

3.또 몇 번은 처음엔 잘 넘어가고 중간에 접어 들면서 방송금지 용어가 난무하다가 더이상 못들어

  쳐먹겠다고 나가버린다.

4.몇 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잘근잘근 씹힌다. 

   4-1 : 점강

   4-2 : 점감

   4-3 : 대략 even

 

이 네가지 모두 욕의 총량은 같다!

 

욕의 총량이 18 ton 이라고 하고, 보고자 수를 4라고 하면

1번 Case : 18+0+0+0=18

2번 Case :  0+0+0+18=18

3번 Case : 0+18=18

4-1번 Case : 10+5+2+1=18

   2번 Case : 1+2+5+10=18

   3번 Case : 4+5+4+5=18

 

단, 4번 Case의 하부 변화는 보고받는 자의 성향에 상당히 좌우된다.

4-2번 Case는 보통 자가발전형에서 발생되며, 깨다가 스스로 발동이 걸려 점점 이성을 잃는다

4-1번 Case는 나름 조루형인데, 깨다 보니 계속 같은 소리를 하게되어 스스로 시들해지는 경우

 

여기서 그날 보고 순서를 정하는데 있어 그분의 스타일, 보고자의 짠밥과 보고내용, 그 분의 심리상태

(전날 광적으로 좋아하는 야구팀이 이기거나 졌다든지, 와이프한테 쿠사리 먹고 나온 날이라든지...),

육신의 건전성 (전날 3차까지 빨았다든지...), 각 상태에 따라 오전이냐 오후냐 등등이 변수로 작용

하게 된다.

 

3번 Case의 3,4번 주자를 노릴 것이냐, 4-2번 Case의 1번 주자가 될 것이냐, 1,2번 Case의

Others가 될 것이냐 잘 선택해야 할 문제다.

 

대체로 Agenda는 미리 정해지기 마련인데, 타인의 앞뒤 보고 내용을 미리 살펴 어떤 Case에

직면할 것인지를 알고, 내용의 흐름을 잘 살필지어다....

 

보고시간이 길거나 점심이 끼었고 뒤쪽이라면, 남들 깨지는 것 신경쓰거나 쫄지말고 후다닥

고칠 건 고쳐 선방할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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