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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형인간

[도서] N형인간

조관일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우연히 책꽂이를 오가며 뒹굴던 책을 집어들었다.

또 그냥 그런 자기계발서 하나를, 읽을까 말까 하다 마침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을 다 읽어 지리한

퇴근 길 전철에서 읽으려 들고 나섰다가, 오호 재밌네 하며 휘리릭 읽었다.

 

N은 빨강머리 앤으로 부터 출발한 개념 만들기 이고, 다양한 해석이 있겠으나 '인성'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서도 한 인간, 특히 조직인으로써의 자질로 반드시 갖춰져야 할 필수 덕목으로

꼽는다. 단순히 이래라 저래라 보다 '빨강머리 앤'의 분석으로 부터 출발한 것이 새롭고 흥미롭다.

 

저자가 소설로 부터 끌어낸 '빨강머리 앤'의 됨됨이는 대략

 

1.긍정성, 낙천성

2.뛰어난 상상력, 꿈과 희망

3.활달하고 밝음, 명랑함

4.솔직하고 정직함

5.기죽지 않는 당당함, 강한 자존심

6.열정, 적극성

7.의리와 정의감

8.친화력, 사람을 좋아(사랑)함

9.높은 역경지수, 회복탄력성

10.남에 대한 배려와 친절

 

그저 '정신없고 산만한 4차원 캐릭터' 정도로만 '앤'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는

생각에,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사례'들에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삼척동자도 아는' 자기계발서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하지만 여전히 이 땅위에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구가하는 이유는 '80 노인도 실천하기 어렵다'일 것. 안다는 것과 행한다는 것의 그 깊은

간극을 이야기 하자면 안읽고 밀쳐도 무방할 책이지만, 공기처럼 한 껏 마셔보겠다고 생각을

틀어 읽어보면 한줄 한줄 얼얼한게 읽는 맛, 생각할 맛이 난다.

 

혼자만 잘나서 될 일이 아닌, 조직 책임자란 자리를 맡고 보니 '함께, 잘'이란 화두를 고민하다보니

생각하고 실천을 다질 일 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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