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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도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잉게 숄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치시대, 그들을 반대하던 순결한 양심을 가지고 처형된 숄 남매의 이야기...)

 

그들은 가장 단순한 것- 즉 개인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권리와 행동을 지키려고

하였으며, 그 일을 위해 자신을 헌신했을 뿐이다.  그들은 결코 특별한 이상을 품지 않았으며

또 커다란 목표를 추구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단지 우리들 모두가 다같이 인간적인 세계에서 살게

되기를 바랐을 뿐이다. 어쩌면 그들이 이처럼 단순한 일에 자신을 바쳤고 가장 단순한 일을 자신들의

최고 의무로 생각했다는 점에 그들의 위대성이 있는지도 모른다.

-프롤로그, 잉게 숄, 박종서 역 (원제: Die Weisse Rose, Inge Scholl)

 

어찌할까 문간에는 파수병이 있으니

어찌할까 우리는 갇혀 있으니

어찌할까 거리는 차단되었으니

어찌할까 도시는 굶주리고 있으니

어째할까 우리는 무기를 빼앗겼으니

어찌할까 밤은 다가오고 있으니

어찌할까 우리는 사랑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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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는 책은, 1980년 3월 25일 중판( 1978년 2월 10일 초판)으로 도서출판 청사(靑史)에서 발간한

당시 정가 2,100원의, 세로글쓰기로 인쇄된 책이다.

 

20여년만에 세로글 인쇄본을 보는 느낌, 누렇게 바랜 책, 바스라지는 책먼지 냄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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