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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를 망친 100가지 방법

[도서] 미국이 세계를 망친 100가지 방법

존 터먼 저/이종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MIT의 존 터먼이 그의 조국 '미국'이 이 세계를 망쳐온 작고 큰 역사적, 경제적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촘스키의 글이나, 미국의 비밀해제문서에 접근성을 올려준 위키리스크에 비하면 그 강도는 조금

낮은 글이다. 하지만 부시애비와 아들부시에 대해서는 글의 강도를 높게 올린다.

 

석유자본과 연결된 중동 불사르기, 이름도 생소한 중남미에 가했던 만행.

이어지는 테러로 수명~수백명의 목숨이 산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이 반응하면서도

그 배경이 되는 직접적 학살, 학살지원, 학살방관에 의해 이 땅에서 사라진 수천만에 이르는 원혼들을

양산산 미국의 역사에 비춰볼 때 어쩌면 이는 지극히도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시카고 학파로 부터 엄청나게 양산되는 미국의 MBA출신들, 그들에게 주입되는 신자유주의의, 엄청난

속도로의 글로벌 전파. 이는 수많은 저개발국가에 '아메리칸드림'이라는 환상을 주입하고 결국 민주주의를

버리고 자본의 폭력에 무릎꿇게 만든다.

 

전세계를 비만으로 몰고가고, 멈출줄 모르는 소비를 조장하며, 과소비의 결과로 나날이 가속되는 지구환경

파괴, 폭력으로 자본을 지원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미국.

 

존 터먼은 굵직한 90여가지의 사건 외에도 전세계 문화를 황폐화 시키는 건만 들어도 이어 수백가지의

세계를 망친 방법을 더 열거할 수 있으나, 100가지 정도에서 접는다고 말한다.

 

우리는 알고도 눈을 감는다. 그저 부럽다.

오늘도 우리의 아이들은 미쿡말을 배우고 미쿡인들처럼 살고싶어 학원버스에 몸을 실고 축축한 심야의

공기를 가르고 바쁘게 오간다.

 

유럽도 이제 중국마저도 미국화 되어가는 현실....미국의 독주는 언제 멈춰지고 인간이 회복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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